-
김구 증손 김용만 “할아버지는 때론 두렵고 때론 자랑스러운 오묘한 존재”
━ 임시정부 100년, 임정 루트를 가다 ④ 증손자 김용만씨가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옛 청사에 걸린 김구 주석 사진 앞에 섰다. “많은 분이 기억하는 인자한 미소
-
임정, 중일전쟁 나자 충칭으로…34개월 6000리 대장정
━ 임시정부 100년, 임정 루트를 가다 ④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 자링빈관(호텔)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복군 총사령부 창설 기념식을 마치고 임정 요인들과 광복군
-
윤봉길 증손 윤호석 “할아버지는 맹자·나폴레옹·에디슨을 배우라 하셨죠”
━ 임시정부 100년 ② 임정 루트를 가다 윤봉길 의사 증손 윤호석. “어렸을 때는 왜 증조부께서 가족을 뒤로 한 채 자신을 희생하는 선택을 하셨는지에 의구심이 들곤 했습
-
나라 잃고 9년, 상하이 모인 29인 “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”
━ 임시정부 100년 ② 임정 루트를 가다 1919년 9월 국내외에 흩어져 있던 3개 임시정부가 통합해 출범한 상하이 임정은 이후 독립운동 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. 상
-
[박정호의 사람 풍경] '안중근 유해 찾기' 김월배 다롄외국어대 교수
김월배 교수가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앞에 섰다. 안 의사가 남긴 ‘인무원려난성대업(人無遠慮難成大業)’ 글귀가 보인다. ‘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’는
-
안 의사 유해 발굴 위해선 … 한·중 연합기구 가동돼야
김월배(왼쪽) 다롄외국어대 교수와 판마오중 뤼순감옥 전 연구진열부 주임. 마치 형제 같았다. 지난 3년간 책상을 마주하며 시간을 함께해 왔다. 한국과 중국이란 국적을 뛰어넘었다.
-
일제강점기 백범 주치의 아들, 양기탁 선생 외증손자 … 한국인 됐다
황교안 법무부 장관(왼쪽)이 백범 김구 선생 주치의였던 유진동 선생의 아들 유수동씨에게 한국 국적 증서를 수여했다. [사진 법무부]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유진동(1908~?) 선생은
-
[함영준의 사람과 세상] “간디·네루의 나라? 난 그들이 밉다” … 인도 기자 뜻밖의 반응
1950년 6월 한국전이 발발하자 인도는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. 사진은 인도 의무부대가 판문점에 차린 캠프 모습. [중앙포토] 남과 북 모두를 등지고 인도로 간 반공포로들의 이야
-
0시 정승조 보고로 임기 개시…첫 일정 현충원 참배
박근혜 대통령에게 안보상황 보고 25일 0시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가 청와대 위기상황실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안보상황 인수를 전화로 보고하고 있다. [사진 청와대]25일
-
[브리핑] 김구 선생 증손자 김용만씨 공군 장교 임관
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(24·사진)씨가 29일 공군 장교로 임관할 예정이라고 공군 당국자가 26일 밝혔다. 용만씨는 할아버지인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과 아버지인 김양 국
-
[명문家 를 찾아서] 천안 목천읍 동리 이동녕家
지난 2월 천안 목천읍 동리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 앞에 ‘이동녕기념관’이 문을 열었다. 선생의 손자 이석희 전 대우그룹부회장(왼쪽)과 증손자 이용순씨가 기념관을 둘러보며 담소하고
-
[사진] 추모 잔 올리는 안 의사 증손자
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 추모제향이 25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. 안 의사의 증손자 토니 안(47)씨가 유족 대표로 향을 피운 뒤 안
-
김구 선생 고유문비 유인석 묘서 제막식
백범 (白凡) 김구 (金九) 선생이 의병장 의암 (毅庵) 유인석 (柳麟錫)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며 지은 고유문 (告由文) 이 비로 만들어져 1일 오후2시 춘천시남면가정리 유인석선생
-
을사사화 겪기도
「대윤」(윤임) 「소윤」(윤원형)은 한집안에서 같은 시기에 왕비가 나와 일가상잔을 벌였고 연산군이래 큰옥사인 을사사화를 일으키는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. 성종 때 영의정을 지낸 윤필